9~10월까지 그림책 전시회 및 시각 예술 작품 전시 진행

올 가을까지 어린이 그림책 전시회, 아트 마카오 등 마카오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올 가을까지 어린이 그림책 전시회, 아트 마카오 등 마카오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여름부터 가을까지 마카오 전역이 예술로 물든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전시회와 시각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 마카오가 올 가을까지 진행된다. 예술 도시로서의 마카오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킬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책 전시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는 마카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운 치 완(Un Chi Wai)의 첫 번째 전시회로, 운 치 완은 마카오 인터내셔널 퍼레이드, 마카오 예술 축제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로컬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몽상’으로, 이야기가 열린 결말로 이뤄져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다. 미술 교육센터 구구맬로(Gugumelo)에서는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인형극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9월30일까지 타이파 빌리지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며, 타이파 빌리지 문화 협회 주최로 이뤄졌다. 


한편, 마카오관광청은 올해 10월까지 아트마카오를 개최하고 있다. 주 전시장인 마카오 예술 박물관뿐만 아니라 외국 영사관, 호텔, 복합 리조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각 예술 작품을 설치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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