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 겨울 위한 여름 캠페인 … 여행사 얼리버드 상품 20~30% 할인

캐나다관광청이 겨울 시즌을 공략한 여름 캠페인 ‘쿨한 캐나다 핫한 겨울여행!’을 진행한다 ⓒ캐나다관광청
캐나다관광청이 겨울 시즌을 공략한 여름 캠페인 ‘쿨한 캐나다 핫한 겨울여행!’을 진행한다 ⓒ캐나다관광청

캐나다관광청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캠페인 ‘쿨한 캐나다 핫한 겨울여행!’을 준비했다. 하계시즌 동안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캐나다 겨울 여행에 대한 추천 일정 및 즐길거리 등의 정보와 얼리버드 예약이 가능한 여행사 상품들을 소개한다. 


캠페인 페이지는 총 5개의 캐나다 겨울여행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 중 하나인 오로라여행 테마에는 유콘 주의 화이트호스와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를 소개하고 겨울 대자연 여행 테마에는 캐나다의 유명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니디언 로키를 다룬다. 스키여행 테마에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밴프&레이크루이스 지역과 스키 성지로 알려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휘슬러를, 그리고 도시여행 테마에서는 도시와 대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나다 곳곳의 대표 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얼마 전 TV조선 <아내의 맛>의 ‘희쓴커플’이 방문한 퀘벡시티 및 문화의 도시 몬트리올은 물론 밴쿠버와 토론토, 그리고 캐니디언 로키의 관문 도시인 캘거리까지 다양한 도시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축제 테마에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퀘벡 윈터카니발을 비롯한 캐나다 동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 11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판매 중인 캐나다 얼리버드 신규 상품들은 기본 상품 대비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며 여행사와 상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캐나다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위와 습한 날씨에 지친 한국인들이 캐나다 겨울여행을 상상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더 나아가 겨울 여행을 미리 계획하며 얼리버드 예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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