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방문… 단일 통로기
좌석당 연료 20% 절감해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아시아 6개국으로 향한다 ⓒ에어버스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아시아 6개국으로 향한다 ⓒ에어버스

에어버스의 A220-300 항공기가 아시아 6개국을 방문한다. 이는 A220 데모 투어의 일환으로 A220-300 시험비행용 항공기가 7월29일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미얀마 양곤,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나고야를 8월6일까지 차례로 향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220은 가장 최근 출시된 100~150석 규모의 단일 통로기다. 첨단 기술과 신소재, 플랫 앤 휘트니(Pratt&Whitney)의 차세대엔진인 PW1500G GTF 엔진을 도입해 전 세대 기종 대비 좌석당 연료 소비량을 20% 절감했다. 비행 거리는 3,400nm(6,300km)로 대형 단일통로기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한편 이번 아시아 데모 투어에 동원된 A220 시험비행용 항공기는 일반적인 단일 클래스 객실로 구성돼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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