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이 인천-골드코스트 노선 취항을 약 4개월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판매 활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호주 국내에서는 취항 발표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지만 한국 내에서는 ‘아직’인 상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젯스타항공은 모기업인 콴타스항공의 한국지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최근 세일즈 담당자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행사들이 동계 성수기를 공략한 상품을 세팅하고 모객하는 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다소 부족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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