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지도가 점점 더 디테일하게 그려진다. 특히 재방문 수요가 탄탄한 국가의 관광청들은 소도시 알리기에 더욱 집중하는 모양새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도 소국 및 소도시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 기획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참좋은여행의 경우 최근 ‘피리부는 사나이와 와인향을 따라’ 기획전을 통해 독일 하멜른, 체코 미쿨로프·올로모우츠·쿠트나호라 등을 방문하는 2개국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유럽 리피터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모나코, 산마리노, 리히텐슈타인 등의 소국과 스위스 벨린조나, 카스텔그란테 등을 포함한 상품을 올해 주목상품으로 꼽았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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