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 Urs Kessler CEO “‘빙하 위 핸드볼게임’ 융프라우를 특별하게 각인”
[초대석]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 Urs Kessler CEO “‘빙하 위 핸드볼게임’ 융프라우를 특별하게 각인”
  • 차민경 기자
  • 승인 2019.08.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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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스포츠 이벤트 개최 홍보 중
1시간 거리 15분 만에, V-프로젝트 건설
여름 집중된 성수기 겨울까지 확장 목표

융프라우요흐 설원 위에서 한국 핸드볼팀과 스위스 핸드볼팀의 경기가 열렸다. 융프라우요흐를 홍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퍼포먼스의 일환이다. 융프라우요흐 우어스 케슬러(Urs Kesseler) CEO는 “이색적이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를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우어스 케슬러 CEO를 만났다.  <편집자주>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 CEO는 “이색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융프라우요흐를 특별하게 각인시키고자 한다”라며 “V-프로젝트를 통해 더 빠르고 편하게 융프라우를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융프라우철도 우어스 케슬러 CEO는 “이색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융프라우요흐를 특별하게 각인시키고자 한다”라며 “V-프로젝트를 통해 더 빠르고 편하게 융프라우를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빙하 위에서 스포츠 이벤트라니


융프라우요흐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마케팅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감정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다른 곳과는 다른 특별한 것, 흥미와 동경을 일으키는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융프라우요흐를 각인시키고자 한다. 실제로 지난 많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융프라우요흐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세계 최고로 꼽히는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의 2014년 이벤트, NBA 선수인 토니 파커(Tony Parker)가 참가했던 2016년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 핸드볼팀의 친선 경기와 함께 융프라우철도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스위스 핸드볼 선수인 앤디 슈미트(Andy Schmid)를 임명하기도 했다. 


-V-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V-프로젝트는 향후 50년 간의 ‘미래’ 그리고 ‘퀄리티’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융프라우요흐를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행자에게 더 빠른 이동 수단을 제공해 더 많은 자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V-프로젝트는 총 5억프랑(한화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정상까지 가는 새로운 곤돌라 노선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완공시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요흐 정상 인근의 아이거글래셔까지 15분만에 도착하고, 시간당 최대 2,400명이 이동할 수 있다. 그린델발트에 지어지고 있는 곤돌라 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1,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스키 슬로프가 바로 터미널로 연결되는 등 스포츠 여행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오는 2020년 겨울 시즌부터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퀄리티 뿐만 아니라 관광객 수도 늘겠다


1인당 수익을 늘리고, 동시에 1년 12달 내내 성수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융프라우요흐는 7~8월에 여행객이 집중된다. 이를 다른 달로 확장시키려는 것이다. 오랜 노력에 걸쳐 많은 부분 개선되고 있는데, 11월 방문객을 보면 10년 전에 약 5,000명에서 1만명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4만5,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국 시장의 트렌드는


소셜미디어, 인터넷이 한국만큼 빠르게 발달하고 보편화된 지역은 찾기 힘들다. 그만큼 자유여행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한 곳에서 더 오래 머물고, 여러 가지를 즐기기를 원하는 분위기도 읽히는데, 이런 트렌드에는 융프라우가 딱 맞춤하다. 융프라우는 ‘작은 스위스’라고 불릴 정도로 한 곳에 다양한 것이 밀집돼 있다. 하이킹, 트레킹, 시티투어, 골프리조트와 액티비티 등 오래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다. 때문에 특별히 한국 시장에 VIP패스를 집중해 소개하고 있다. 

●‘빙하 위에서 슛’ 핸드볼 친선 경기 열린 융프라우요흐  

지난 7월26일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빙하 위에서 한국과 스위스 간 핸드볼 친선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해발 3.454m의 알레치(Aletsch) 빙하 위에 핸드볼 필드가 만들어졌으며, 총 50톤의 장비를 빙하 위로 옮겨 3주에 걸쳐 제작했다. 친선 경기는 10분씩 2회 진행됐다.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스위스 핸드볼 프로팀은 11:11로 무승부를 냈으나 7m 던지기를 통해 5:4로 한국팀이 승리했다. 


한편, 융프라우요흐의 스포츠 이벤트는 융프라우철도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홍보 이벤트다. 2014년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의 테니스 이벤트, 2018년 골퍼 로리 맥길로이의 티샷 이벤트 등 전세계의 저명한 스포츠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7월 핸드볼 이벤트에는 스위스의 유명 핸드볼 선수인 앤디 슈미트(Andy Schmid)가 참석했으며, 융프라우철도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융프라우요흐 글·사진=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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