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항공회담이 열린다. 현재 인도네시아로 가는 직항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서 운항 중이다. 운수권 확대가 예상되며 중·장거리 시장을 노리고 있는 LCC들도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섬나라로 항공 수요가 높은 편이고,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현재 LCC 유치를 위해 공항시설을 재정비 중이다. 올해 5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4만5,784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앞으로 하늘길이 넓어져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관광교류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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