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펀투어,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 출시
5월 오픈한 스타뷰호텔, 한식 제공해
넓고 평평한 셔우드C.C에서 종일 골프

필펀투어가 마닐라 인근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필펀투어
필펀투어가 마닐라 인근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필펀투어

필리핀 전문 랜드사 필펀투어가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을 새롭게 정비했다. 신규 호텔을 수배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제공, 상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필펀투어의 ‘카비테(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은 호텔과 골프장이라는 골프상품의 핵심에 집중했다. 필펀투어가 새롭게 상품으로 구성한 ‘스타뷰호텔(Starview Hotel)’은 지난 5월1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축 호텔이다. 총 6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소그룹부터 대그룹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다. 트윈룸과 더블베드룸은 물론이고 패밀리룸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6개의 풀빌라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호텔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지원되는 것도 장점이다. 한식으로 제공되는 조식을 비롯해, 노래방과 카페 그리고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 곳곳에서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골프장은 셔우드C.C를 이용한다. 스타뷰호텔에서 약 25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전설적인 프로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2000년 개장해 2007년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바람이 지나가는 언덕 위에 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며, 페어웨이가 넓고 평평하다. 때문에 골프 비기너부터 프로까지 숙련도와 상관없이 라운드가 가능하다. 


필펀투어는 이번 카비테 골프 상품으로 골프 여행자를 필리핀으로 불러 모을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특히 하루 무제한 라운드(비수기 기준)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드에서의 시간이 절실한 여행자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필펀투어 홍유택 소장은 “박당 5만5,000원(비수기 기준)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 부담이 적다”라며 “교통체증이 심한 마닐라보다 복잡하지 않아 조용하고, 고지대이기 때문에 기후가 골프 라운드에 적합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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