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Y)이 10월27일 동계시즌부터 아부다비-런던(히드로) 노선을 기존 매일 3회 운항에서 4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EY25편 아부다비-런던과 EY18편 런던-아부다비는 각각 오전 출발, 오후 출발로 스케줄이 편성돼 런던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런던 노선에는 비즈니스 스튜디오와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으로 이뤄진 299석의 B787-9 드림라이너(EY17·18편) 및 더 레지던스, 퍼스트 아파트먼트, 비즈니스 스튜디오 등 5개 클래스 총 405석으로 구성된 A380(EY11·12편, EY19·20편, EY25·26편)이 투입된다. 에티하드항공그룹 로빈 카마크(Robin Kamark) CCO는 “이번 증편을 통해 아부다비를 경유해 런던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며 “런던, 맨체스터 등 주 42회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B787 드림라이너 등 차세대 기종을 투입해 고객서비스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