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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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TK)이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유니폼을 적용했다.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디자인한 신규 유니폼은 8월6일 터키항공의 모든 장거리 노선에 적용됐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유니폼은 붉은 색과 회색이 어우러진 색감으로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차용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 터키 전통 유리 공예,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터키의 문화가 영감이 됐다. 이탈리아 오트쿠튀르 디자이너인 에로트 빌로타(Ettore Bilotta)가 디자인 했으며, 터키의 섬유 브랜드 바코(Vakko)가 자수를 놓았다. 원단은 항공 표준 및 터키항공의 기준을 기반으로 알튼이을드즈(Altinyildiz)가 제작했다. 


다양한 기후의 장거리 비행에서 테스트를 거쳐 기능성도 잡았다. 터키항공은 객실 승무원, 조종사, 지상직 승무원 및 기내 요리사의 유니폼까지 모두 통일해 승객에게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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