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프리미엄 시대-8코스 식사후 농장체험… ‘노노 상품’도 확대
호주도 프리미엄 시대-8코스 식사후 농장체험… ‘노노 상품’도 확대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8.13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다운언더 팜스테이 한국진출
한국 시장 첫 투자…프리미엄 상품 세일즈·마케팅 강화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 그룹의 클리어 뷰 크루즈 ⓒHD 투어리즘 마케팅

호주 여행시장이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젯스타항공이 골드코스트에 신규 취항하고 동계시즌 국적사들이 기존 노선을 증편하는 등 항공 호재를 등에 업은 호주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데 분주하다. 


호주 현지의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 그룹(Australian Cruise Group)과 다운언더 팜 스테이(Downunder Farm Stays)는 8월 초 HD 투어리즘 마케팅을 한국 내 세일즈·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하고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투자를 시작했다. HD 투어리즘 마케팅은 호주 현지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로 국내에서는 이창민 매니저가 세일즈·마케팅을 전담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 그룹은 시드니에서 크루즈 5척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시드니 여행상품에 포함된 디너 크루즈는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 그룹의 트와일라잇 상품인 경우가 대다수다. 트와일라잇 디너 크루즈는 오후 5시에 출발해 3코스 식사를 즐기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가격도 45AUD로 가성비가 높지만 만족도는 다소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안 크루즈 그룹은 앞으로 클리어 뷰 디너 크루즈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액은 110AUD로 높은 편이지만 선사가 360도 통유리로 꾸며져 훌륭한 뷰를 자랑하는데 식사 역시 8코스로 든든하고 와인이나 맥주 등 주류까지 모두 포함돼 한국시장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D 투어리즘 마케팅 이창민 매니저는 “호주 여행상품을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존 판매되고 있는 트와일라잇 상품보다 클리어 뷰 디너 크루즈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B2B 거래는 각사의 니즈에 따라 직계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운언더 팜스테이에서 호주현지인 농장의 다양한 체험과 숙식이 가능하다 ⓒHD 투어리즘 마케팅

다운언더 팜 스테이는 호주 내 4,000여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농촌 생활을 그저 몇 시간 체험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소규모 하우스에서 숙박하고 아침식사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창민 매니저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단기 어학연수의 주말 프로그램, 중장년층 등을 타깃으로 호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최근 ‘노노 상품(노옵션·노쇼핑)’을 호주 상품으로 확대했다. 호주 상품은 쇼핑과 옵션 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터라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도 패키지 상품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고 노노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호주 상품까지 실험적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상품가는 다소 올랐지만 출시한지 며칠 만에 모객으로 이어지는 등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리어 뷰 크루즈는 8코스의 프리미엄급 식사를 제공한다 ⓒHD 투어리즘 마케팅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19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