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수료생 49명 배출, 9월부터 2기 시작

지난 13일 열린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019' 수료식에서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협
지난 13일 열린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019' 수료식에서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협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시협은 지난 13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에서 남상만 회장과 서울시 김규룡 관광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019년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 해 첫 기수에서는 교육생 53명 중 4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서울시관광협회의 ‘서울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서울시협은 여행업·호텔업·관광식당업 등 다양한 관광업종의 경영인 53명을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협은 “CEO로서의 리더십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현장교육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관광인의 탁월한 면모와 자질을 한껏 발휘해서 더욱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오는 9월24일부터 11월12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기’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관광산업 창업 5년 이내의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리더과정’이 운영된다. 서울시협 홈페이지(www.st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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