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디지털재단 업무협약
관광과 스마트시티 노하우 접목키로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스마트시티 서울 서비스 확산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의 AI 기술 컨설팅 및 지원을 받아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 대화형 관광 안내 서비스(챗봇)를 추진해 더욱 정확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관광재단의 관광과 관련된 노하우와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시티 관련 노하우를 접목시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서울관광을 즐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 본부장은 “서울시의 중점 과제인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에 서울시 산하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디지털재단과 꾸준히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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