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몽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 몽골 여행사 관계자는 “요즘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항공편 증대와 맞물려 비수기에도 이 추세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몽골은 2016년 2분기부터 끊임없이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3분기에 4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몽골을 찾고 있으며, 작년 3분기에는 출국자 수 4만8,851명을 기록했다. 증가세를 이어나간다면 올해 3분기에는 5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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