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에 일본 보복까지 “제주 파탄 직면”
사드에 일본 보복까지 “제주 파탄 직면”
  • 김선주 기자
  • 승인 2019.08.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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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회, 정부·도·항공사에 각종 건의…“항공감축 최소화, 피해 업종 지원 필요”
제주관광협회 김영진 회장(발표자 첫 줄 가운데)이 제주 관광인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협회 김영진 회장(발표자 첫 줄 가운데)이 제주 관광인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제주도 관광인들이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도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입을 열었다. 정부와 도, 항공사 등에 대한 건의와 함께 관광업계 자구 노력도 강조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0일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대응과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인의 입장’을 발표했다.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관광숙박시설 공급과잉으로 인한 제반 문제, 일본 경제 보복조치 등으로 제주 관광업계는 파탄에 직면했다”는 게 주된 배경이다.


우선 정부에 대해서는 제2공항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당부했으며, 제주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피해 관광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과잉 공급된 숙박 및 교통업체에 대한 특단의 관리 등을 요구했다. 또 제주공항 슬롯난 해소를 위해서 중대형 항공기 투입시 이착륙료 감면 등 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항공사에 대해서는 항공노선 운휴 및 감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관광협회는 “수익성이 높은 해외 노선에만 대형기종을 집중 투입하고 제주 노선에는 소형 기종 위주로 투입해 제주공항 슬롯 포화를 야기하고 있다. 중대형 기종을 보유 중인 항공사는 관광객 선호 시간대 제주 노선에 중대형 기종을 우선 투입해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이와 함께 관광사업체 역시 관광객 대상 친절서비스 강화, 차별화된 상품 개발 등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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