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수수료 보고 의무화
하한선 붕괴 방지, 거래 감시 강화

국토교통성은 8월1일부터 전세버스 사업자에 대해서 여행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기재하고 보고할 것을 의무화했다. 지금까지 수수료는 전세버스 사업자와 여행사가 계약 체결 때 서면에 기재하는 수준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하한선을 밑도는 요금과 이로 인한 행정처분이 계속 이어져 이번에 수수료 기재 및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됐다.


●럭비월드컵, 20%가 3주간 체재
40%는 2주, 유럽 부유층 비율 높아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 사이에 일본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럭비월드컵 기간(9월20일~11월2일)에 5일 이상 일본에 체재하는 외래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주요 참가국의 방일 외국인 약 20%가 3주 이상, 약 40%는 2주 이상 체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상급 좌석 이용률이 높아 부유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5월 여행취급액 2.7% 증가
10연휴 효과 불구 해외·국내 소폭 증가

일본관광청 조사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 49개사의 5월 총취급액은 4,410억6,007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했다. 해외여행 부문은 1.5% 증가한 1,661억1,909만엔, 국내여행 부문은 2.9% 증가한 2,518억5,732만엔을 기록했다. 10일 연휴를 형성했던 골든위크 효과가 있었지만 소폭 증가에 그쳤다.  

 

트래블저널 2019년 8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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