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9월17일 관광워크숍 …지방여행과 테마 다각화에 집중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9월17일 플라자호텔에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를 개최한다. 사진은 슬로베니아 ⓒFranci Ferjan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9월17일 플라자호텔에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를 개최한다. 사진은 슬로베니아 ⓒFranci Ferjan

발칸 여행의 진수를 선보이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인다. 크로아티아관광청과 슬로베니아관광청은 9월17일 플라자호텔에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여행사 대상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두 관광청은 지난해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도 개최지 평창에서 관광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최근 들어 각국의 수도와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역으로 목적지를 넓히고 있으며, 패키지 여행 외에도 트레킹, 음식,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관광청은 신규 여행지와 각국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에 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관광청의 특별 협력사인 터키항공의 설명회와 상담도 병행된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크로아티아관광청의 한국지사 오픈이 9월 초로 예정돼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모두 유럽여행 리피터들의 관심을 받는 주요 목적지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9월3일까지 이메일(croslo@promackorea.com) 및 전화(02-6351-5155) 신청하면 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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