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여행사 인센티브 차등 지급

괌정부관광청이 진에어와 함께 진행한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20일 열렸다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이 진에어와 함께 진행한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20일 열렸다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이 항공사와 세일즈 공동 프로모션을 집중 공략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석 달간 진행한 진에어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을 8월20일 열었다.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는 비수기 시즌과 판매가 저조한 요일 기간 동안 괌 상품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괌 노선 진에어 좌석을 판매하는 여행사 총 12곳이 참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해당기간 동안 블록 좌석의 70% 이상을 판매한 7개 여행사(▲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롯데JTB ▲모두투어 ▲하나투어)에게 인센티브를 지급, 판매 실적이 저조했던 요일에는 블록 소진률과 탑승 실적에 따라 롯데JTB,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순으로 인센티브 및 항공권을 차등 지급했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에는 각 여행사에서 ‘인스타괌 캠페인’ 및 ‘인스타 스폿’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론칭하고 ‘샵 괌’ 모바일 앱도 홍보했다. 
한편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 기간 동안 판매된 좌석 수는 총 6만359석으로 집계됐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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