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여행사 인센티브 차등 지급
괌정부관광청이 항공사와 세일즈 공동 프로모션을 집중 공략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석 달간 진행한 진에어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을 8월20일 열었다.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는 비수기 시즌과 판매가 저조한 요일 기간 동안 괌 상품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괌 노선 진에어 좌석을 판매하는 여행사 총 12곳이 참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해당기간 동안 블록 좌석의 70% 이상을 판매한 7개 여행사(▲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롯데JTB ▲모두투어 ▲하나투어)에게 인센티브를 지급, 판매 실적이 저조했던 요일에는 블록 소진률과 탑승 실적에 따라 롯데JTB,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순으로 인센티브 및 항공권을 차등 지급했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에는 각 여행사에서 ‘인스타괌 캠페인’ 및 ‘인스타 스폿’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론칭하고 ‘샵 괌’ 모바일 앱도 홍보했다.
한편 이번 세일즈 콘테스트 기간 동안 판매된 좌석 수는 총 6만359석으로 집계됐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