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여행의 핵심인 라트비아가 올해 한진관광의 전세기에 힘입어 대폭 성장했다. 한진관광은 올해 5~6월 대한항공의 인천-리가 직항 전세기를 3회 활용해 발트 3국 상품을 판매했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전세기 탑승률은 90% 이상을 기록하면서 모객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힘입어 한국인 관광객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3,458명의 한국인이 라트비아를 찾았다. 또한 대한항공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활용한 한진관광의 발트 3국 상품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 성장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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