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민박’ 촉진 위해 가이드라인 개정
관광청, 수급예측하고 활성화 도모

일본관광청은 이른바 ‘이벤트 민박’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요건 충족 여부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이벤트 민박의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다. 이벤트 민박은 스포츠 행사 등 대형 이벤트 개최 시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허가가 이뤄지면 민박주택을 임대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9월 세계럭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수급 산출을 하는 등 이벤트 민박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관광진흥협회, 관광청에 첫 건의서
관광인재 육성 등 제안 담아

일본관광진흥협회는 7월31일 일본관광청에 2020년도 관광시책 요망서를 최초로 전달했다. 1월 국제관광여객세 도입을 계기로 대국적 관점에서 관광진흥에 나서 달라는 게 골자다. 관광청의 2020년도 예산안 확정 이전에 건의서를 제출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스쿠트, 단체수용 개척 목표
수학여행에 초점, 인지도 향상 추진

스쿠트(TR)는 일본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수학여행 등의 신규수요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최근 밝혔다. 스쿠트의 일본 내 인지도를 향상시켜 여객수요를 증대하겠다는 전략으로, 개척 대상 신규 시장은 수학여행 등의 단체여행이다.
 

트래블저널 2019년 8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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