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퍼스트·프리미엄 이코노미 운영
도쿄-삿포로 증편하고 A350-900 투입해

연말연시동안 도쿄-하와이 노선에 프리미엄 좌석을 운영하는 JAL그룹 ⓒJAL
연말연시동안 도쿄-하와이 노선에 프리미엄 좌석을 운영하는 JAL그룹 ⓒJAL

일본 JAL그룹이 연말연시 하와이 노선의 좌석 서비스를 강화하고, 동시에 주요 국내선에 증편 및 신기종을 투입한다고 8월21일 발표했다. 


JAL에 따르면 오는 12월26일부터 1월4일까지 도쿄-호놀룰루 구간에 운행하는 2개 운항편에 각각 퍼스트 클래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장착한다. 국내선에서는 수요가 늘어난 도쿄-삿포로 구간을 10월27일부터 증편하기로 했다. 현재 하루 16편에서 17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반대로 나고야-삿포로, 가고시마-타네가시마, 가고시마-야쿠시마. 가고시마-아마미 오시마 등 4개 노선은 각각 1편씩 감편했다. 


신기종인 A350-900을 주요 노선에 투입해 보다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도쿄-후쿠오카, 도쿄-삿포로, 도쿄-오키나와 노선에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선에서 새롭게 도입하는 B787-8은 도쿄-오사카, 도쿄-후쿠오카 노선에 올해 말 투입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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