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까지 ‘알록달록’지금부터 캐나다 단풍여행 적기
10월 중순까지 ‘알록달록’지금부터 캐나다 단풍여행 적기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9.0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타리오ㆍ퀘벡주 단풍명소 6곳 소개
단풍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나다.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한 달 간 캐나다 곳곳이 붉게 물든다 ⓒ캐나다관광청
단풍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나다.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한 달 간 캐나다 곳곳이 붉게 물든다 ⓒ캐나다관광청

단풍 여행 시즌이 다가온다. 캐나다관광청이 800km의 메이플로드가 이어지는 ‘단풍국’ 캐나다를 소개한다.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아우르는 광활한 단풍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성지를 꼽았다. 


우선 캐나다 단풍하면 떠오르는 대표 여행지는 수생마리(Sault Ste. Marie)다. 화려한 단풍으로 옷을 입은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아가와 협곡 관광열차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열차는 183km의 아름다운 호수와 강을 지나 아가와 협곡을 관통한다. 아가와 협곡에서 내려 폭포와 전망대까지 2시간 동안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토론토 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는 알곤퀴 주립공원이 있다. 총 면적 8,000㎢에 달하는 캐나다에서 가장 넓은 자연공원이자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카누와 하이킹, 산악자전거, 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가을의 알곤퀴 주립공원은 온통 빨갛게 물든 숲의 장관을 나타낸다. 


크고 작은 1,870여 개 섬, 킹스턴 천섬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단풍을 입은 수많은 섬들을 유람선이나 헬리콥터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 단풍색과 호수의 푸른 빛깔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질 무렵 선셋 크루즈에 탑승하길 권한다. 


메이플 로드의 정점으로 불리는 곳은 로렌시안 고원이다. 고운 단풍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는 단풍 명소다. 몽트랑 블랑(Mont-Tremblant) 등 리조트 타운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휴식도 가능하고 하이킹과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당일치기 보다는 좀 더 시간을 할애하기 좋은 곳이다.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길 추천한다. 해발 650m에서 내려다보는 단풍 절경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퀘벡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편의상 9개의 지역으로 나누는데 세인트 로렌스강 남쪽 미국과의 국경에 맞닿아 있는 곳이 바로 이스턴 타운쉽이다. 이 지역은 퀘벡 주에서 가장 비옥한 땅으로 손꼽힌다. 10여 개 이상의 와이너리들이 띠를 두르며 와이너리 루트를 형성하고 있는데, 가을빛으로 물든 와이너리와 할로윈을 기다리는 오렌지 빛 호박들이 그리는 풍경은 강렬한 유화 한 폭처럼 느껴진다. 


동부 캐나다 단풍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퀘벡시티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성벽 너머로 나 있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성당과 저택,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 건물들이 마치 중세 프랑스로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유럽 풍 아름다운 도시와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손고은 기자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19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