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에 따른 관광교류 타격이 인바운드 통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5,886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그동안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히 유지하던 1만명대가 무너진 것은 올해 1월 마지막 주 이후 처음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