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가 알이탈리아항공(AZ)과 손잡고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몰타관광청은 알이탈리아항공과 지난 3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몰타는 작년 BTS의 인터넷 예능 <본 보야지(Bon Voyage)> 시즌 3와 올해 초 tvN <아모르파티>를 통해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알이탈리아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주 4회)과 로마-몰타(데일리)를 결합한 일정을 선보였다. 또한 시칠리아-몰타 노선도 활용할 수 있어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몰타관광청은 “2012년부터 꾸준히 한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며 “2018년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4,518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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