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이 국내여행박람회 현장으로 변신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여행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박람회다. 서울광장에서 국내여행을 테마로 박람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9월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국내여행사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울시는 참가업체에게 무료로 부스 1동과 현수막,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주까지 전국 지자체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만큼 참가업체 내역 등 윤곽도 곧 드러날 전망이다. 
 

김선주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