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니 호텔 & 리조트 하비에르 파르도(Javier Pardo) 운영총괄 부회장
아바니 호텔 & 리조트 하비에르 파르도(Javier Pardo) 운영총괄 부회장

올해 7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가 재오픈했다.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는 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크메르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피트니스 센터, 야외 수영장, 맨션 레스토랑, 스크라이브 바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있다. 맨션 레스토랑은 웨스턴, 현지식을 모두 제공하고, 강과 마주보고 있는 스크라이브바에서는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스파와 수영장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보로 야시장, 펍 스트리트, 캔달 빌리지까지 갈 수 있으며, 앙코르와트는 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무료 툭툭 환승 및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했다.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의 주요 시장은 한국, 중국, 호주, 영국이다. 아바니에서 운영하기 전까지 FCC 고객 중 한국인이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식음료 및 스파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도 채용해 앞으로 한국인 비중을 더욱 증가시킬 예정이다.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에서는 2개의 아바니 호텔을 엮는 쌍둥이 도시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FCC 앙코르 바이 아바니에서 3박, 베트남 퀴논에 위치한 아바니 퀴논 리조트 3박을 엮은 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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