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인천·대구-보라카이 노선 취항…오전 스케줄 제공

티웨이항공이 10월 인천·대구발 보라카이 노선에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10월 인천·대구발 보라카이 노선에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을 확대한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TW)이 동남아 노선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9월 부산발 가오슝, 타이중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10월 인천·대구 출발 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한다. 올해 말까지 동남아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항공편 및 오전 출발 스케줄을 제공해 고객 비행편의를 높였다. 10월2일부터 주7회 운항하는 인천-칼리보 노선은 오전7시25분에 출발하고, 10월27일부터 주6회(월·화·목·금·토·일요일) 운항하는 대구-칼리보 노선은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이번 취항은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 확대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은 올해 인천-나트랑, 대구-나트랑, 인천-푸켓 노선에도 취항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휴양과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상 낙원 보라카이로의 여행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노선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17일까지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10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인천-칼리보 노선 10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대구-칼리보 노선 10월27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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