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서울보다 작지만 풍성한 문화·역사로 승부
몰타, 서울보다 작지만 풍성한 문화·역사로 승부
  • 이성균 기자
  • 승인 2019.09.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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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AZ와 조인트 세미나…로마·시칠리아-몰타 노선 활용도 커
몰타관광청과 알이탈리아항공이 지난 3일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천-로마와 로마-몰타, 시칠리아-몰타 노선을 결합해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하며, 현재 하나투어 등에서 로마+몰타 2개국 상품을 판매 중이다
몰타관광청과 알이탈리아항공이 지난 3일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천-로마와 로마-몰타, 시칠리아-몰타 노선을 결합해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하며, 현재 하나투어 등에서 로마+몰타 2개국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중해의 특별한 섬, 몰타가 알이탈리아항공(AZ)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 5,000명 시대를 준비한다. 몰타관광청은 알이탈리아항공과 지난 3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하며, 몰타의 매력과 이탈리아 로마, 시칠리아와 결합한 일정을 소개했다. 몰타는 2012년부터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한국인 관광객을 늘려왔다. 특히 2018년에는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4,518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기록했다. 또 2018년 방탄소년단(BTS)의 인터넷 예능 <본 보야지(Bon Voyage)> 시즌 3와 올해 tvN <아모르파티> 등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몰타관광청 신고 엔도(Shingo Endo) 한국·일본 지역 대표는 “몰타는 서울보다 작은 나라지만 다양한 문화권이 혼합돼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발레타부터 여러 신전들, 자연 풍경이 뛰어난 코미노섬까지 다양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스케줄의 경우 알이탈리아항공이 현재 인천-로마 노선을 주4회(월·화·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화요일이 수요일로 변경되며 출발 시간도 오후 2시5분(오후 6시55분 도착)으로 10분 늦춰진다. 로마-몰타 노선은 현재 주13회 운항하고 있으며, 약 1시간25분 소요된다. 다만 동계시즌에는 로마-몰타 노선은 AZ886편(오후 4시20분~오후 5시45분)과 몰타-로마 AZ887편(오후 6시35분~오후 8시)만 데일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등에서 몰타+로마, 몰타+시칠리아 등 2개국 상품을 판매 중이며, 하나투어의 경우 로마 3일, 몰타 3일 총 6박8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몰타의 달라진 위상을 일정에서도 알 수 있다. 2018년 전까지만 해도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몰타는 1~2일 일정에 그쳤지만 현재는 2~3일이 보편화되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치안과 적당한 물가, 일정 구성의 용이성 등의 장점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목적지다”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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