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OZ)이 지난 5일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감사패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 행사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에 대한 진로탐색 및 진학을 장려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표 교육기부 활동인 정비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실’로 4년 연속 ‘케이-걸스데이’ 행사에 동참해 왔다.

특히 여성 정비사가 직접 항공정비 현장을 소개, 여학생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항공 정비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 계기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 인천공항 제2격납고에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정비품질부문 이강현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네 번째>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및 여성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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