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는 가운데 발 빠르게 아이슬란드 겨울여행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유럽전문여행사 꿈꾸는여행 아이슬란드투어(www.icelandtour.co.kr)가 겨울 시즌만을 위한 아이슬란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1월부터 1월 또는 3월까지 출발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슬란드 남부일주 7일, 아이슬란드 완전 일주 11일, 아이슬란드 남부+핀란드 라플란드 10일 등이다. 아이슬란드 겨울여행의 주요 일정으로는 수도 레이캬비크 관광,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라군에서의 온천욕, 골든 서클 관광,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 등이 포함되며, 북극의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 감상이 방점을 찍는다. 또 인터스텔라 빙하행성 촬영지인 스카프타펠 빙하에서 트레킹을 하거나 빙하동굴투어, 오쿨살론 빙하라군 투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꿈꾸는여행 아이슬란드 투어는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생각만큼 춥지 않다”며 “1월의 평균 기온은 최저 영하 5도, 최고 영상 4도로 여행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슬란드는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땅으로, 자연을 느끼는 여행지로 최적이다”며 “푸르른 녹음, 온천, 호수,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