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 좌석지정·기내식 등에서 높은 이용…번들 패키지 운영

티웨이항공의 상반기 부가서비스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났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상반기 부가서비스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났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TW)이 좌석지정 등 부가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부가서비스 다양화 및 홍보를 통해 계속 수익성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가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서비스로는 기내식, 앞좌석 등 사전 지정 프리미엄 좌석이 꼽혔다. 티웨이항공은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고 선택적인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합리적인 여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보다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개별 서비스는 물론 여러 서비스를 함께 묶은 번들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좌석 구매, 수하물 온라인 사전구매, 19개 메뉴의 기내식 신청 등의 부가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든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묶은 번들은 개별 구매시보다 최대 61%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멀티팩 혹은 트리플팩을 구매하면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및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제공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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