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팀 스완 한국지사장은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에어뉴질랜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뉴질랜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 팀 스완 한국지사장은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에어뉴질랜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뉴질랜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기대하는 바는

우선 이번 취항을 통해 뉴질랜드가 가진 양질의 관광 콘텐츠와 친절한 문화, 환대 등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글로벌 캠페인은 한국 외에도 다른 국가에서도 각기 진행 중인데, 각 마켓과 타깃에 맞게 조금씩 변형해 영상을 제작했다. 이를 테면 미국에서는 이미 뉴질랜드가 잘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에어뉴질랜드의 신규 노선이나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노출하는 데 좀 더 집중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에어뉴질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케이블 TV와 영화관, 옥외광고, 포털 사이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을 노출 중이다. 10월 중순까지는 영상을 통해 에어뉴질랜드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리는 데에 집중한다. 이후 11월 말까지는 스카이스캐너나 구글 등 실질적인 예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상품 개발과 판매 상황은

에어뉴질랜드의 뉴질랜드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노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여행사들과도 이에 대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좌석 판매는 여행사와 자사의 비율을 8대2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취항 전 로드율도 좋은 편으로 평가한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은 연간 약 9만명 정도다. 에어뉴질랜드가 이중 약 2만5,000명~3만명의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지사를 이끌 인력은 모두 충원했나 

10월 중순까지 세일즈 매니저 한 명을 더 충원할 예정이며, 이외 모든 인력은 준비된 상태다. 고객센터도 한국 내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