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업체 21곳과 ‘노르웨이 워크숍 2019’
올해 1~7월 숙박일 전년동기대비 7% 증가
오슬로 전세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노르웨이가 올해도 워크숍으로 한국과 한층 가까워졌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 23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노르웨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프로데 수울베르그(Frode Solberg) 대사, 노르웨이관광청 잉군 삭사(Ingunn Sakshaug) 아시아 디렉터를 비롯해 지역관광청, 호텔, 항공사 등 21개의 업체가 참여해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프로데 수울베르그 대사는 “올해는 노르웨이-한국 수교 60주년으로 뜻 깊은 해”라며 “양국 간의 관광 산업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게 된 노르웨이관광청 잉군 삭사 아시아 디렉터는 “올해도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한국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숙박일의 경우 올해 1~7월까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6만4,180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르웨이관광청 ▲피오르드 노르웨이 ▲플롬관광청/플롬 레일웨이&피오르드 ▲송네피오르드관광청 ▲로포텐관광청 덴마크관광청 ▲터키항공 ▲핀에어 ▲스칸디나비아항공 ▲브이오에스 ▲미키트래블 ▲호텔 알렉산드라 ▲뮈륵달렌 호텔 ▲호텔 올렌스방 ▲DFDS(크루즈) ▲노르웨이 철도 ▲피오르드 라인 등이 참가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