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5월 91.8%를 기록하며 90%대로 올라섰던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6월 96.2%를 기록했다. 옌지는 올해 꾸준히 80% 후반대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이다. 다소 주춤했던 3,4월에도 각각 86.7%, 88.6%의 탑승률을 보였다. 6월 한 달 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에서 각 60편의 항공편이 인천과 옌지를 오갔다. 대한항공이 9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중국남방항공이 96.6%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95.7%, 중국국제항공은 95.5%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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