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카 전세기 취항…의료관광 유치에 박차
인천-다카 전세기 취항…의료관광 유치에 박차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9.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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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브엘로에이비에이션, 내년 3월까지 운항
방글라데시 의료관광객 월 3만명… 잠재력↑

한국과 방글라데시를 잇는 전세기가 신설됐다. 아시아나항공과 홍콩에 본사를 둔 전세기·항공사 컨설팅 전문 기업 브엘로에이비에이션은 오는 11월15일부터 인천-다카 노선을 주1회(금요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 대한 운항 승인 조건은 동계 시즌인 내년 3월27일까지로, 내년 하계 시즌에는 주2회까지 증편할 계획도 밝혔다. 차즘 수요를 창출해 정기편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크다. 


양사가 방글라데시 노선에 전세기를 띄우게 된 배경으로는 양국 간 여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방글라데시인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유치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엘로에이비에이션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인도나 태국, 싱가포르 등을 방문하는 수요는 월 3만명에 달한다”며 “한국이 외래객 의료관광 유치에 대한 니즈가 큰 데다 한국에 상주하는 방글라데시 노무자만 약 1만6,000명으로 많은 편이라 좀 더 적극적인 시장 조사를 위한 차원에서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30-300을 투입한다. 스케줄은 아시아나세이버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구매는 별도의 웹사이트(www.seouldhaka.com) 또는 예약센터(1899-3887)를 통해야 한다. 브엘로에이비에이션이 지정한 상용·기업·정부기관 출장 등 전문 여행사 15곳과 국내의 방글라데시 여행사 3곳에서만 판매 가능하며, 일반 여행사의 경우 하나투어 나누리시스템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항공스케줄은 매주 금요일 20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00시30분 다카에 도착하며 복편은 토요일 1시50분 다카를 출발해 10시 인천에 도착한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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