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입…6개 부문 시상, 12월 ‘서울 관광인 주간’도

서울 관광진흥에 공헌한 관광인을 시상하는 ‘서울관광대상’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시는 12월4일 ‘2019 서울 관광인 주간’에 수상자를 축하하고, ‘서울관광인의 밤’ 등 관광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관광대상 시상제도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관광협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관광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시상 부문은 ▲관광인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 ▲서울관광홍보 ▲관광정책 6개이며, 시상 대상은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수상자 추천은 10월21일까지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ward@sta.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은 “서울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만큼 관광 종사자들이 더 큰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관광대상을 통해 관광인들이 한층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