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 세부가 89.1%의 탑승률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세부 제이파크아 일랜드
6월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 세부가 89.1%의 탑승률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세부 제이파크아 일랜드

6월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 세부 노선이 89.1%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무안-필리핀 노선이 평균 7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무안-베트남 노선이 전월대비 9.9%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다낭 노선과 오사카 노선이 79.3%로 세부 노선 다음으로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6월 기준 무안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탑승률 상위 5위권 안에 4개 노선에 이름을 올렸다. 6월 무안공항 전체 탑승률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68.5%를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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