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작은 시장이지만 꾸준히 문의가 들어온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또 지난달 tvN 예능 <아이엠김치>에서 조지아가 조명돼 인지도를 한층 더 높였다. 올해 내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의 한국사무소 개설될 예정으로 당분간 코카서스 3국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 전문 A랜드 관계자는 “3개국 12일 일정의 상품이 많지만 여유 있는 2개국 여행을 선호한다면 조지아+아르메니아로 일정이 구성된다”며 “아제르바이잔은 이란 등 주변국가와 연계한 상품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등 활발할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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