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부터 주3회 운항 결정

이스타항공이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ZE)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화롄 구간에 취항한다. 10월29일부터 주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화롄 구간은 10월7일부터 선판매를 시작했다. 하반기 다섯 번째(인천-정저우/가오슝, 청주-장자제/하이커우) 신규 취항이다. 기존 타이완 북부에는 타이베이에 항공이 집중됐던 것에 반해 화롄에 취항한 것도 이색적인 부분이다. 스케줄 또한 부담이 적다.

인천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해 현지에 10시에 도착하고, 화롄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에 2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타이완에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및 인천-화롄까지 총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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