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두투어, 포이즌CC 한국 단독 계약
OZ 항공 블록 확보로 안정적 상품 공급

제나두투어가 광저우 포이즌CC와 한국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2019~2020 광저우 포이즌CC 아시아나 항공팩 조조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 ⓒ제나두투어
제나두투어가 광저우 포이즌CC와 한국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2019~2020 광저우 포이즌CC 아시아나 항공팩 조조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 ⓒ제나두투어

제나두투어가 광저우 골프상품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인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저우 골프상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36홀인 포이즌 골프클럽(Foison Golf Club)과 한국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광저우 시내에 위치해 이동 시간을 줄였으며, 한국 단독 계약을 통해 현지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저우는 중국 최남단에 위치해 가을~겨울 골프여행의 최적 목적지 중 하나다. 겨울에도 낮 18~23도를 유지해 쾌적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비행시간도 3시간여로 짧아 장시간 비행에 피로를 느끼는 고객들에게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제나두투어는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블록을 확보해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


골프장은 골프상품의 핵심이다. 제나두투어의 ‘2019~2020 광저우 포이즌CC 아시아나 항공팩 조조 3박4일’ 상품은 기본에 충실했다. 포이즌CC는 중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골프장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골프장 컨디션도 훌륭한데, 촘촘한 잔디로 구성된 페어웨이에 그린스피드도 8.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회원제인 다이코스는 산세가 험하지 않고 기복도 심하지 않으며, 대중제인 하워스코스는 전체적으로 지형을 살린 좁고 역동적인 코스다. 


골프장, 공항, 호텔 간의 접근성도 이점이다. 공항에서 10분, 골프장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크라운플라자호텔(Crowne Plaza Guangwhou Huadu)을 제공해 고객의 이동 시간을 줄였다. 기존 광저우 외곽 골프장이 최소 1시간의 이동 시간이 걸리는 것과 차별화된다. 호텔 바로 뒤에는 먹자거리, 펍 등이 늘어서 있어 라운드 후 도보로 자유롭게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상품은 3박4일 일정으로, 출국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18홀, 평일에는 36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진가사, 베이징로 등을 포함한 반나절 관광, 연화산 풍경구 등을 포함한 전일관광 및 마사지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제나두투어 조경준 이사는 “노컴플레인을 지향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70% 이상이 단골”이라며 “현지에서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니즈에 맞춰 책임감 있게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