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 8~9일 일주 및 3개국 상품 판매 …스타워즈·글래디에이터 등 영화 단골 배경

KRT가 각종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이자 아프리카의 붉은 보석인 모로코를 소개했다. KRT는 현재 8~9일 일주 상품과 스페인·포르투갈과 연계한 3개국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 KRT
KRT가 각종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이자 아프리카의 붉은 보석인 모로코를 소개했다. KRT는 현재 8~9일 일주 상품과 스페인·포르투갈과 연계한 3개국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 KRT

무르익는 가을 KRT가 이승기와 수지가 누빈 모로코 여행을 제안했다. 모로코는 최근 SBS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요 무대로 나오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는 사막의 낭만과 모험을 간직한 곳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5>, <스타워즈>, <글래디에이터>, <섹스엔더시티 2>, 국내 예능 <뭉쳐야 뜬다> 등에서 소개됐다. 


특히 모로코는 스페인 남부에서 페리를 통해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유럽 여행과 연계하기 좋다. 수도 라바트를 중심으로 천년 고도 마라케시, 경제 수도 카사블랑카, 미로 도시 페스, 푸른 보석 쉐프샤우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이트벤하두, 사하라 사막 투어의 메르주가 등이 주요 여행지다. KRT에서는 현재 8~9일 일정의 모로코 일주와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12일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RT 유럽팀 담당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해당 지역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며 “화려한 색감과 함께 생동감이 넘치는 마라케시 마조렐 정원, 엘 바디 궁전, ‘북아프리카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토드라 협곡의 장관은 꼭 경험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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