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무안-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2월 말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무안-괌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최근 결정됐다. 청주에서 출발해 오사카를 경유, 괌에 도착하는 이스타항공의 청주-괌 노선과 달리 제주항공의 무안-괌 노선은 직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업계는 일단 부정기편으로 운항하지만 제주항공이 무안공항을 지방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어 향후 정기편 전환까지 기대한다는 분위기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49만565명으로 -3% 소폭 감소했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