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진행
서울·전북 3개 기수 90명 7주간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11월부터 7주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11월부터 7주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1월 서울과 전주에서 여행을 꿈꾸는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8년 서울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올해는 대전과 전북으로 확대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함께하는 여행자 ▲기록하는 여행자 ▲공유하는 여행자 ▲계획하는 여행자 ▲스마트한 여행자 ▲개발하는 여행자 ▲시작하는 여행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행작가, 사진작가 등 여행 전문가의 강의와 실시간 멘토링 및 그룹 토의를 통해 실질적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여행 정보를 교류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www.seniortirp.co.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0월31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 2개 기수와 전북 1개 기수 각 30명씩 총 90명을 선발하며, 11월6일 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를 통해 합격자가 발표된다. 개강일은 서울 11월11일, 11월12일, 전북 11월15일이다.


한국관광협회 윤영호 회장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시니어 계층은 성·비수기 불균형을 타개할 수 있는 여행수요자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국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