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패키지’, 상품가 양극화된 시장서 두각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가 양극화된 시장서 두각
  • 이성균 기자
  • 승인 2019.10.2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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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많이 가지만 수익성 좋아 상품 확충에 집중
하나 동계 시리즈 확보, 참좋은 리피터 마케팅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이 일반 상품보다 수익성이 좋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유럽 패키지 상품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홈쇼핑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상품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여념이 없으며, 100만원대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모두투어의 100만원대 비즈니스 클래스 터키 일주 기획전(오른쪽)과 참좋은여행의 비즈니스로 가는 라르고 플러스 유럽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이 일반 상품보다 수익성이 좋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유럽 패키지 상품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홈쇼핑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상품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여념이 없으며, 100만원대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모두투어의 100만원대 비즈니스 클래스 터키 일주 기획전(오른쪽)과 참좋은여행의 비즈니스로 가는 라르고 플러스 유럽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유럽 패키지 상품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채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 들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KRT 등이 서유럽과 터키, 발칸, 스페인 등 관련 상품에 더욱 힘쓰는 모양새다. 대체적으로 300만원대의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100만원대의 특가 상품도 종종 눈에 띄고 있다. 하나투어는 제우스, 하나팩 프리미엄에서, 참좋은여행은 라르고 플러스 등 최상위 카테고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모두투어, KRT 등은 관련 기획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는 최근 에티하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9일 일정의 터키 일주 상품을 189만원부터 판매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저가와 고가로 극명하게 나뉘는 패키지여행의 트렌드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에 힘을 싣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만 따로 뽑아 성장률을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여행사 관계자들은 체감상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럽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판매했는데, 하계 시즌에는 서유럽과 이탈리아가 호응이 좋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계 시즌에는 시리즈로 좌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가 상품이라 고객 핸들링에 품이 많이 들지만 수익성도 다른 상품에 비해 좋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상품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여행사들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관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대양주 등으로 지역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작년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참좋은여행의 상품을 실제로 이용한 고객이 많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예전에는 일반 상품과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상품의 가격대가 200~300만원까지 차이가 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항공사와 논의해 적절한 요금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면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호주 등의 상품도 지속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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