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 11~13일 상품 선봬
마차메·마랑구 루트에 사파리까지
11월9일 본사에서 설명회도 진행

온라인투어가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와 야생의 보고 세렝게티, 응고롱고로를 여행할 수 있는 2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맞춰 11월9일 온라인투어 본사에서 킬리만자로 트레킹 설명회도 진행한다. 사진은 킬리만자로 트레킹 ⓒGettyimagesBank
온라인투어가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와 야생의 보고 세렝게티, 응고롱고로를 여행할 수 있는 2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맞춰 11월9일 온라인투어 본사에서 킬리만자로 트레킹 설명회도 진행한다. 사진은 킬리만자로 트레킹 ⓒGettyimagesBank

온라인투어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킬리만자로 정복을 위해 앞장선다.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는 곳이며, 등반 루트도 완만한 편이라 산을 좋아하는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산이다. 킬리만자로의 정상 우후르 피크로 향하는 루트는 마차메, 마랑구, 롱가이, 음부웨, 레모쇼, 시라, 믐웨카 총 7개가 있으며, 마차메와 마랑구는 고산지대 적응의 어려움이 덜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최근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킬리만자로 트레킹과 함께 사파리 관광 일정을 포함한 2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킬리만자로 마차메 루트 13일, 마랑구루트 11일 등으로 5박6일 일정의 트레킹 코스와 세렝게티 국립공원, 응고롱고로 관광 일정이 포함돼 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복합문화유산인 응고롱고로 자연 보존 지역을 통해 야생 동물을 직접 관람하는 등 태고의 자연에도 다가갈 수 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마차메 루트는 낭만적인 캠핑이 가능할 정도로 7개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며 “난이도가 다소 어려워 ‘위스키 루트’로 불리지만 마지막 구간이 짧고 쉬운 편이라 70%이상의 등정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랑구 루트는 가장 오래된 길로 제일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코카콜라 루트’라고도 불린다”며 “다만 지형의 난이도가 쉬워 등산객이 가장 많지만 마지막 산장에서 정상까지 거리가 꽤 멀어 정상 등정률은 50%에 그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11월9일 온라인투어 본사에서 ‘킬리만자로 트레킹 설명회’도 개최한다.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위한 코스 설명, 사전 준비사항, 주의점 등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멀티어댑터, 기내용 슬리퍼, 목베개 등의 여행용품을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가해 상품 예약 시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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