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 황산이 중국 여행을 새롭게 제안한다. ‘중국 여행은 황산에서 다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행자 대상 홍보를 펼친다.
10월11일 황산시문화상품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황산시 현지 업체 30여곳 및 국내 여행사 40여곳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짐에 따라 여행사, 항공사 등 각계 담당자의 출석률도 높았다. 황산신인대상무위원회 리거홍 부주임은 “안후이성 안에는 55개의 A급 이상 관광지가 있고, 5A급 관광지는 8개에 달한다”라며 “관광자원 밀도가 중국 평균보다 40배가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내 명산으로 꼽히는 황산을 중심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홍보할 예정으로, 장기 여행은 물론이고 하루나 이틀 등 단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안후이성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제안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