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 호텔리어 5명 선정 시상…관광호텔 종사자 동기부여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K-Hotelier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K-Hotelier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10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호텔쇼’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호텔리어를 선발하는 ‘2019 제4회 K-Hotelier’ 시상식을 진행했다. K-Hotelier는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포상 제도다.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K-Hotelier ▲특별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L7명동 홍지훈 매니저, 롯데호텔서울 김경수 팀장, 써미트호텔 이영원 대리, 시그니엘서울 배병일 업장책임자,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 서울명동 허하나 주임(특별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Hotelier로 선정된 L7명동 홍지훈 매니저는 “앞으로 K-Hotelier로서 동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정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처음 제정된 특별상을 받은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 서울명동 허하나 주임은 “K-Hotelier 특별상 수상을 발판삼아 호텔리어로서 더 성장하여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수상한 K-Hotelier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로서 자부심을 갖고 관광호텔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표창장과 함께 금배지를 수여했다. 


한편, K-Hotelier는 연 1회 시상으로 올해까지 총 15명을 배출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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