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조종사 대표자 회의…안전운항 강화 논의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ASAP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세 번째), 유나이티드항공 브라이언 캐스타일(Brian Castile) ASAP 의장(네 번째)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조종사 협회(ASAP) 대표자들과 함께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열린 ‘ASAP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세 번째), 유나이티드항공 브라이언 캐스타일(Brian Castile) ASAP 의장(네 번째)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조종사 협회(ASAP) 대표자들과 함께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OZ)은 자사 조종사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국제행사를 지원해 안전운항을 위한 노사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 조종사 협회(ASAP, Associaton of Star Alliance Pilot)’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ASAP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26개 항공사 조종사 대표가 참석해 ▲안전운항을 위한 협조 강화 ▲정보교류 및 소통체계 수립 ▲비행업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주최로 국내에서 최초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조종사들의 안전운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김영곤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사간 정보교류뿐 아니라 비행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협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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