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과 2021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달 23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레예스 마로토(Reyes Maroto) 장관과 ‘2020~2021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골자로 하는 ‘한-스페인 관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정상회담 직후 이뤄졌다.


양국 정부는 앞으로 관광 분야 정부 간 대화 경로(채널)를 구축해 양국 관광교류 사업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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