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공감 ‘남도 맛 기행 워크숍’
KTX로 구례·순천·여수·강진 여행

랜드공감 회원사들이 남도 맛 기행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참여 회원사들이 강진 백련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랜드공감
랜드공감 회원사들이 남도 맛 기행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참여 회원사들이 강진 백련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랜드공감

랜드연합체 랜드공감이 ‘남도 맛 기행’을 테마로 한 2019년 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10월25일 KTX로 용산역을 출발해 곡성에 도착한 뒤 연계버스를 이용해 구례, 순천, 여수, 강진의 맛과 멋을 두루 체험한 뒤 10월26일 나주에서 KTX로 돌아오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랜드공감 회원사들은 남도 각 지역의 별미를 맛 본 것은 물론 국내여행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 남도의 여행매력도 만끽했다. 곡성에서는 섬진강변을 따라 가을 정취를 느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의 추억을 되짚었다. 여수에서는 오동도 동백꽃과 해상 케이블카를 즐겼으며, 장흥에서는 편백숲 우드랜드 트레킹을 통해 심신을 달랬다. 백련사와 생태공원, 가우도 출렁다리, 다산박물관 등 강진의 매력도 빼곡했다. 한정식과 회정식, 참게탕 등 남도의 별미는 여행의 에너지가 됐다.


랜드공감 김남철 회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느끼며 회원사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이벤트를 통해 랜드공감의 결속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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